■ 진행 : 이재윤 앵커, 이승민 앵커 <br />■ 출연 : 류재복 / 해설위원, 김 윤 / 서울대 의대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도 신규 확진자는 사흘째 700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. 방역당국은 이번 3차 대유행이 지난 2, 3월 대구 신천지 당시 1차 대유행을 능가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가 수도권의 선제검사 확대 등의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잠복감염이 워낙 넓게 자리하고 있어 확산세가 쉽게 꺾이지 않을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상황, 류재복 해설위원과 김윤 서울대 의대 교수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. 먼저 조금 전에 발표한 방역당국의 집계결과부터 살펴보죠. <br /> <br />[류재복] <br />오늘 689명이고요. 어제보다는 국내발생은 조금 늘었고 해외 유입 환자는 조금 줄었습니다. 사망자가 8명으로 늘었고요. 위중증 환자는 3명이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주 들어서는 계속 600명대 환자가 나오는 것 같고요. 지역별로는 세종을 빼고 16개 시도에서 환자가 나왔는데요. 수도권이 75%니까 수도권 환자가 많았고요. 비수도권 가운데서는 울산이 환자가 제일 많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금 울산이 가장 비수도권 중에서는 많다고 하셨는데 특히 요양병원에서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 요양병원은 코호트격리를 하지 않았습니까. <br /> <br />그런데 예전에도 코호트격리를 하면 그 안에서 또 추가 감염이 더 많이 일어날 수 있다는 지적이 됐었는데 그런 사례로 봐야 하는 건가요? <br /> <br />[류재복] <br />그렇습니다. 그렇게 분석되고 있고요. 그러니까 울산에 있는 요양병원은 요양보호사, 그것도 전직 요양보호사로부터 시작됐는데 요양시설의 집단감염의 양상을 다 띠고 있다고 봐야 됩니다. <br /> <br />그러니까 한 직원이 여러 층을 오가면서 환자들을 돌보게 되고요. 환자들이 연세가 많으시고 그다음에 치매라든가 거동이 불편한 분이 많아서 사실은 식사나 목욕 이런 것까지 수발을 다 들어야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접촉이 많이 발생하게 되고 그리고 환자가 발생한 뒤에 확진환자와 확진이 안 된 사람들을 병원 내에 코호트격리를, 물론 두 그룹은 분리를 시켰지만 코호트격리를 해놓는 바람에 환자가 줄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계속해서 환자가 나오고 있고요. 지금 어제까지 집계된 것만 157명이 확진된. 그러니까 요양병원으로서는 거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21110325457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